아빠의 도전! 아기 목욕 시키기

아기를 목욕시키고 싶어요

목욕은 아기의 피부를 청결히 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발육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누와 물로 몸을 씻겨주면 세균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욕 준비물

목욕대야, 아기용 비누, 큰 수건, 면봉, 아기용 목욕수건, 기타 목욕용품(오일, 로션 등), 갈아입힐 옷

아기가 입을 옷은 미리 꺼내어 방바닥에 입히기 편하게 펼쳐두어 목욕 후 따뜻한 옷을 바로 갈아입힐 수 있도록 합니다.


목욕 시 실내환경

방안의 공기를 따뜻하게 덥히고 창문을 꼭 닫아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방의 온도는 24℃ 전후가 좋습니다.


욕조의 물 온도

38~40℃ 정도가 적당하며, 팔꿈치를 넣어봐서 따뜻한 정도의 온도가 좋습니다.


헹굼 물

목욕시키는 동안 헹굼물이 식을 것을 고려하여 목욕물보다는 약간 따뜻하게 준비해 놓습니다.


목욕 방법

아기용 목욕수건(거즈나 작은 수건)으로 물로만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준 후, 아기용 비누로 머리를 감기도록 합니다.

옷을 벗긴 뒤 목욕수건으로 몸을 감싸거나 옷을 입은 그대로 발끝부터 천천히 물에 넣으며 몸에 물을 조금씩 적셔줍니다. 

이때 아빠가 아기의 목과 허리를 잘 받쳐주고 엄마가 아기 목욕을 시키거나 서로 역할을 바꾸어 함께 목욕을 시키는 것이 수월합니다.

아기의 몸을 물에 담그고 목욕수건 혹은 속옷을 벗긴 후, 목욕 수건에 비누로 거품을 내어 목, 가슴, 배, 팔다리, 손바닥, 발바닥 순으로 닦아주도록 합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피부가 겹쳐지는 부분을 유의하여 씻겨 주어야 합니다.

조심스럽게 아기의 몸을 돌려 목과 가슴을 받쳐 들고 등과 엉덩이를 씻겨 줍니다. 

성기를 씻겨 줄 때 남아는 아래에서 위로, 여아는 위에서 아래로 닦아줍니다. 준비한 헹굼물로 살살 아기의 몸을 씻긴 후, 펼쳐 놓은 큰 수건으로 감싸 누르듯 물기를 닦아줍니다. 배꼽 주위와 귓바퀴 주변에 수분이 남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기저귀와 펼쳐진 옷 위에 아기를 놓고 피부가 겹치는 겨드랑이, 사타구니 및 엉덩이 부분에 아기용 파우더를 발라주고, 온몸에 아기용 오일로 마사지해 줍니다. 얼굴에는 아기용 로션을 발라줍니다.

옷을 입힌 후, 머리를 빗기고 면봉으로 코딱지나 귀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때 면봉을 귓속 깊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목욕 시 유의할 점

목욕 전 과정에서 아기와의 교감은 중요하다. “아가야, 이번에는 비누칠을 해줄게, 기분 좋지? 아유~ 우리 아가 더 예뻐졌네” 등으로 표현하면서, 아기가 목욕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수유 직후 목욕은 아기가 토할 수도 있으므로 피한다. 목욕 후 수유를 하는 것이 아기의 갈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목욕시간은 수유 전후 1시간 정도가 좋다.


출처: 아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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